수지 사랑스런 눈빛… ‘구가의 서’ 이승기 녹아내렸다

입력 2013-05-28 15:06


▲ 수지 사랑스런 눈빛 (사진 = MBC ‘구가의 서’ 캡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구가의 서’의 수지가 사랑이 담긴 떨리는 눈빛으로 이승기를 무장해제 시켰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 15회에서 이승기(최강치)는 자신에게 풀과 꽃을 자라게 하는 능력이 있음을 확인하게 되고 이를 가장 먼저 수지(담여울)에게 말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간다.



달빛이 밝게 빛나는 수지의 방 앞에서 이승기는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수지에게 보여주고 수지는 그에게 “정말 대단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며 “멋지다”고 칭찬해 주었다. 풀에서 꽃이 자라게 하는 것을 보여준 이승기가 수지에게 꽃을 선물하면서 두 사람의 손끝이 스치며 묘하게 설레는 분위기가 맴 돌았다. 로맨틱한 분위기에 수지는 이승기를 사랑이 담긴 떨리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러한 수지와 이승기의 아름다운 달빛 아래 데이트는 풋풋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 때 이승기가 자신을 봉인하고 있던 팔찌를 뺀 상태라는 것이 보여지고 그를 인간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수지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되기도 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여울강치 너무 잘 어울린다”, “한복 입은 수지, 달빛 아래 꽃 들고 있으니 꽃답네”, “사랑 담긴 떨리는 수지 눈빛 내게도 좀 나눠주오.”,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정말 설렌다.”, “강치를 응원하고 사람 만들 수 있는 오직 한 여자 수지 짱이다.”, “수지는 강치를 사람으로 만드는 부적이자, 기적” 등 뜨거운 반응이다.



유일하게 이승기를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수지의 사랑 가득한 눈빛이 화제를 모은 MBC ‘구가의 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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