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손예진과 너무 닮아 '깜짝' 실제 나이는?

입력 2013-05-28 10:31
수정 2013-05-28 14:26






▲손예진 아역 경수진 (사진= KBS2 '상어', 경수지 트위터)

배우 경수진이 드라마에서 손예진의 아역 연기를 펼친 가운데, 손예진과 닮은 외모로 ‘상어’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에는 해우(경수진/손예진 분)와 이수(연준석/김남길 분)의 학창시절 첫 만남과 12년 뒤 재회 모습이 그려졌다.

해우는 이수와 12년 전 운명적인 첫 만남 이후 다른 이름으로 만난 이수에게 낯선 듯 익숙한 듯한 미묘한 느낌을 갖는다. 드라마에서 앞으로 두 사람이 얽히게 될 운명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해우의 아역을 연기한 경수진이 성인 역할의 손예진과 상당히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살짝 처진 큰 눈매를 비롯한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 청순한 느낌 등으로 완벽한 아역-성인역 닮은꼴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방송 직후 경수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른 가운데 특히 누리꾼들은 경수진의 실제 나이에 놀라워했다. 지난해 KBS2 드라마 '적도의 남자'로 데뷔한 경수진의 실제 나이는 87년생인 27살로 손예진과는 5살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