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롤', 즉 '리그 오브 레전드'이 접속 장애로 유저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롤'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오전 7시부터 실시한 게임 서버 안정화 작업을 위한 서버 점검이 오후 12시 54분을 기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롤 측은 또 한 차례 연장으로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점검 완료 공지에도 불구하고 오후 3시 현재 롤 홈페이지는 유저들의 접속 폭주로 다운된 상태다.
이미 지난 23일 오전 서버 안정화 작업을 마쳤지만, 주말인 25일과 26일에도 서버 접속 장애가 발생해 긴급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유저와 네티즌들은 "보상안하면 단체행동할 것", "게임개발 이전에 서버투자부터 먼저해라", "롤 시네마틱 영상 개발할 돈 있으면 서버에나 투자하지", "롤 시네마틱 영상 보려고 접속폭주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롤은 인기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잦은 서버점검에 비해 개선은 되지 않고 있어 유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