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 말고 챙겨 먹자! 날씬해지는 다이어트 식단

입력 2013-05-27 15:13


[한국경제TV 박정호 기자]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 주저 없이 공복감을 1순위로 꼽는다. 억누를수록 한층 살아나는 식욕은 모처럼 시작한 다이어트를 작심삼일로 끝나게 만드는 주범이자 다이어트 스트레스의 주 원인이다. 요요현상을 불러오기도 하는 만큼 식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필수 요건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다스려야 불타오르는 식욕을 잠재울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무조건 굶거나 극단적으로 적게 먹기 보다는 칼로리와 영양소를 따져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과연 날씬해지는 다이어트 식단,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아침은 든든하게

아침식사는 두뇌에 포도당을 공급하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준다. 든든한 아침밥은 점심시간의 폭식을 예방해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거르지 않고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빵과 커피로 간단하게 때울 수도 있지만 건강과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가급적 한식으로 준비하자.

하얀 쌀밥보다는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국과 반찬에는 최소한의 간만 해서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짠 음식은 몸 속에 수분을 붙잡아두게 만들어 부종의 원인이 되기 때문. 닭가슴살, 계란, 두부, 쌈채소 등 다이어트에 좋은 식재료를 저녁에 미리 준비해 두면 바쁜 아침 식사 시간을 훨씬 줄일 수 있다.

점심은 간단하게

식당에서 사 먹는 음식들은 대부분 짜고 맵기 때문에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삶은 달걀과 두유, 간단한 과일을 준비해 가벼운 식사를 하고 나면 배불리 먹는 것보다 잠도 덜 오고 몸이 훨씬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저녁은 깔끔하게

저녁이나 늦은 밤 시간, 거한 식사는 다이어트 포기와 다름없다. 간단하고 깔끔하게 식사를 마친 뒤 가급적 일찍 잠자리에 들어 야식의 유혹을 이겨내자. 설탕이 없는 플레인 요거트를 끼얹은 샐러드와 달지 않은 과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정도가 적당하다.

삼성 에이 슬림 다이어트(www.body-care21.com) 전문가는 "살을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거나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오래 지속하기 어려울뿐더러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며 "몸에 무리가 없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삼성 에이 슬림 다이어트는 다이어트 전문가가 1:1 상담을 통해 각자에게 가장 잘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추천해 주는 것은 물론 목표를 달성할 대까지 책임지는 1:1 책임감량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천연 유기농 원료로 만든 제품을 통해 탄수화물과 지방 흡수를 억제해 굶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살이 빠질 수 있도록 돕는다.

내 몸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원하던 날씬한 몸매를 갖게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이어트는 순간의 열정이 아닌 꾸준한 레이스라는 점을 기억하며 전문가와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해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