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BOJ 일부 위원들이 일본 국채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7일 공개된 일본은행 4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일본 국채 매입의 효과를 알고 있다"면서도 "일본 국채 시장 내 유동성 감소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앞서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2년내 2% 물가상승'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국채매입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투자활성화, 소비심리 개선을 노리겠다는 계산이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은행의 기대와는 다르게 일본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최근 1년내 처음으로 장중 1%를 찍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