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정성윤 결혼, 같은 소속사 1년간 교제 끝 '화촉'

입력 2013-05-27 11:19


▲김미려-정성윤 결혼 (사진= 한경bnt)

개그우먼 김미려가 오는 10월 탤런트 정성윤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김미려는 오는 10월 6일 서울 논현동 마리아주스퀘어에서 1세 연하의 정성윤과 1년간의 교제 끝에 화촉을 밝힌다.

김미려 소속사 후너스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이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밝혔다.

김미려와 예비신랑 정성윤은 후너스크리에이티브에서 한솥밥 인연을 맺은 후 1년 동안 만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윤은 지난해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현재는 김미려만이 적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김미려는 2006년 하이봐 1집 앨범 '콩구레츄레이션'으로 데뷔한 뒤 MBC '개그야'의 '김기사' 코너에서 "운전해~"라는 유행어를 히트시키며 인기를 모았었다. 현재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안영미 강유미와 함께 '삼미슈퍼스타즈'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정성윤은 10년 전 박카스 CF에서 한가인의 옆자리에 앉는 ‘훈남’으로 인기를 얻으며 데뷔한 이후 영화 '스캔들', '라스트메모리', 드라마 '일지매', '오늘만 같아라' 등에 출연한 배우다. 현재 사업가로 변신을 준비 중이다.

김미려측 관계자는 속도위반은 아니며, 차차 결혼을 준비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