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쇼, 코리아 넘버원] “아웃도어 1위는 노스페이스, 2위는 K2”

입력 2013-05-27 10:18
[랭킹쇼, 코리아 넘버원] “아웃도어 1위는 노스페이스, 2위는 K2”

지난 24일 방송된 '랭킹쇼, 코리아 넘버원(www.wowranking.tv)'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노스페이스가 1위, K2가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똑똑한 소비자, 행복한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정보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제품들의 랭킹을 공개해 소비자들의 구매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행복체험단을 통해 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웃도어 브랜드 선호도와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 종류 등 소비자들의 아웃도어 구매 결정과정을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www.opensurvey.co.kr)와 함께 조사했다.

먼저 아웃도어 선호 브랜드를 확인해 본 결과 26.6%로 노스페이스가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 매출액 순위 2위인 코오롱스포츠를 제치고 K2가 2위(20%), 네파(11%)는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은 주로 의류(72.8%)와 신발류(16.8%)를 구매하고 있으며, 제품의 소재 및 기능성(43.4%)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그러나 디자인 요소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20~24세 소비자(46.6%)와 남성보다는 여성(38.2%)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제품광고(42.4%)를 통해 정보를 가장 많이 얻고 있으며 주로 상설할인매장(35.6%)에서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매년 20~30%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정식 브랜드 매장과 백화점보다는 상설할인매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은 아웃도어 업체들의 가격 합리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아웃도어 멀티숍 웍앤톡(www.walkntalk.co.kr) 심광보 매니저는 트레킹화 선택시 유의사항으로 본인의 발모양에 맞는 신발과 사용목적에 맞는 밑창 소재를 선택하고 무조건 비싼 제품보다는 합리적인 구매를 권했다.

또한 알고 지키는 소비자권리 ‘소비자권리장전’ 코너에서는 녹색소비자연대(www.gcn.or.kr) 김우정 부장이 출연해 등산화 구매시 추후 항변권 행사를 위해 신용카드 이용이 권장되며 등산화는 의류 및 신발류와 달리 A/S 횟수규정이 없어 제도 개선 필요하다고 전했다.

소비자 조사는 전국의 20~4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해 이뤄졌으며 표준오차 95%, 신뢰구간 기준 ± 4.38%이다.

그 외에 행복체험단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가정에서 손쉽게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슬림비트 사운드 진동마사지기를 2주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청자들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