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영흥철강의 성장성과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했습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원재료 구입비의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었으나, 올해들어 재고소진과 원재료 구입비의 안정화로 인하여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자회사 삼목강업과의 냉간 스프링에 대한 수직계열화가 이루어져 IT와이어에 대한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삼목강업에 대한 신규차종 수주로 인한 성장성 등이 동사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영흥철강의 주가는 현재 올해 예상기준 PBR 0.7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신규사업 성장성 및 자산가치 상승 가능성이 증대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
영흥철강은 와이어로프와 마봉강, PC강연선 등을 생산하는 선재 가공 업체로, 1977년에 설립되 지난 2004년 한국철강에 인수 되었으며, 2011년 KISCO홀딩스 계열에서 분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