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포병숫자 안녕~ "우리 통신이 제일 중요하니까"

입력 2013-05-26 19:06
수정 2013-05-26 19:47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이 수기신호를 완벽하게 배워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배우 김수로, 류수영, 개그맨 서경석, 샘 해밍턴, 가수 손진영,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의 강원도 인제 화룡대대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통신병이 된 샘 해밍턴은 선임에게 "포병숫자와 어떻게 다릅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선임은 "포병숫자는 잊어라"고 말해 샘 해밍턴을 충격받게 했다. 그 이유는 포병숫자는 K-9에 관련된 제원을 전달하는 것인데, 통신병은 K-9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기 때문.

이어 수기신호를 배운 샘 해밍턴은 느릿느릿한 동작으로 수기신호 훈련에서 꼴찌를 했다. 꼴찌를 한 샘 해밍턴은 얼차려를 받을까 봐 걱정했지만 "느리긴 했지만 정확했습니다. 정말 잘했습니다"고 칭찬을 받았다.

샘 해밍턴은 "포병숫자 이제 필요 없습니다. 전 통신이니까"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리 통신이 제일 중요하니까"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사진=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샘 해밍턴 수학은 잊어도 돼요.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