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이효리 돌직구, "강호동 부자연스러운 진행 싫어" '폭소'

입력 2013-05-26 18:22
수정 2013-05-26 18:25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강호동의 부자연스러운 진행이 싫다"며 돌직구를 던졌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배드걸(Bad Girls)'로 컴백한 이효리가 바쁜 일정에도 '맨발의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현장을 방문했다.

시작부터 이효리는 "어디가 메인자리냐. 강호동 씨는 선크림 너무 많이 바르신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강호동은 "이효리는 예능 검은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효리는 "강호동이 싫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부자연스러운 진행이 싫다. 이렇게 가까이 서 있는데 크게 말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말해 강호동을 꼼짝 못하게 만들어 웃음을 줬다.

강호동은 "왜 이효리와 10년 동안 방송을 같이 안했냐"는 질문에 "그냥 인연이 안 돼서..."라며 "사실은 세서 그랬다. 싫다는 거 하고 좋지 않다는 건 다르다"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이효리 돌직구, 솔직한 입담에 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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