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국내 방송 콘텐츠 중미 진출 지원

입력 2013-05-26 13:24
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13년 제2차 방송콘텐츠 쇼케이스(중미 권역)’를 파나마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쇼케이스는 K-POP 등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미 지역에서 우리 방송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행사에서는 KBS미디어, MBC America, SBS International 등 9개 국내 방송사업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스크리닝 등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멕시코 행사에서는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의 협조를 받아 사물놀이 공연, 한글서예 등 다채로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미래부는 멕시코 연방통신위원회를 통해 양국 간 방송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멕시코의 공영방송사 ONCE TV Mexico와 민영 방송사 Televisa 등을 방문해 방송콘텐츠 분야 교류와 시장 동향을 파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