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前 여친 측근 "6일 동안 어떻게 사람을 안 찾나"

입력 2013-05-24 19:30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가수 손호영의 전 여자친구 자살과 관련한 측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JTBC '연예특종'에서는 가수 손호영의 자살 시도 내용이 전파를 탔다. 손호영은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동작대교 밑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합차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

제작진은 손호영 사건과 관련해 유흥업 종사설, 시체 부패설, 연예인 설, 이별선언 설 등 몇 가지 루머들에 대한 진실을 파헤쳤다.

손호영의 전 여자친구 가족 측근은 "어렸을 때 부터 예뻤다고 하던데 연예인을 하려고 하지는 않았나?"라는 질문에 "예뻐서 하라고 했는데 안했다. 직업은 패션모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시체 최초 목격자는 "부패가 하나도 안 돼 있었다. 거기는 24시간 응달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 역시 "냄새가 나고 그런 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손호영의 전 여자친구 가족 측근은 "사람이 없어졌는데 6일 동안 어떻게 안 찾을 수가 있나? 뭔가 있다"고 밝혔으며 다른 측근은 "손호영 씨를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장인인지 장모님인지 가족들을 껴안고 울고 그랬다"고 밝혔다.(사진=JTBC '연예특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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