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이효리 컴백, 'Bad Girls'다운 키스 퍼포먼스

입력 2013-05-24 19:29
수정 2013-05-24 19:35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3년 만에 컴백했다.



이효리는 24일 MC 박세영 정진운(2AM)의 사회로 생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배드걸(Bad Girls)' 무대를 보여줬다.

이효리는 21일 다섯 번째 정규음반 '모노크롬(MONOCHROME)'을 발매했다. 이번 음반에는 총 16곡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 1년 6개월 가량 준비기간을 거친 'MONOCHROME'은 이효리의 고민과 애정이 깊게 녹아들었다.

타이틀 곡 '배드걸'은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로 구성된 댄스곡으로 당당한 여자가 나쁜 여자로 보이는 현실을 직설적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지는 게 죽는 것보다 싫은 여자, 독설을 날려도 빛이 나는 여자, 거부할 수 없는 묘한 매력으로 어딘지 모르게 자꾸 끌리는 여자'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이효리 신화 2PM 샤이니(SHINee) B1A4 시크릿(SECRET) 서인영 주니엘 나인뮤지스 긱스 히스토리(HISTORY) 빅스(VIXX) 원더보이즈 엔소닉(N-SONIC) 백퍼센트(100%) 김보경 써니데이즈 익사이트(EXCITE) 원앤원(1N1) 시현 박무진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사진=KBS2 '뮤직뱅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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