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칼렛핌퍼넬’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순위 1위 기록

입력 2013-05-24 16:14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오는 7월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SPAN>스칼렛 핌퍼넬>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013년 여름 ‘뮤지컬 빅뱅’ 속에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SPAN>스칼렛 핌퍼넬>은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6년을 기다린 끝에 CJ E&M이 제작하여 국내에서 처음 공연되는 작품이다.





<</SPAN>스칼렛 핌퍼넬> 제작사 CJ E&M 측은 24일 “제작 초기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이 작품은 캐스팅 오픈 전에 실시한 비밀 결사대 ‘더 리그’ 선착순 1000명 모집도 성공적으로 마쳐 관객들이 이 작품에 얼마나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지도 엿볼 수 있었다”며 “시크릿 박스를 구매한 ‘더 리그’ 1000명의 사전 예매를 시작으로 23일 2시 티켓 오픈 후 주요 예매 사이트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전역에 공포정치가 행해지던 시기 무고한 사람들의 처형을 막고 진정한 자유와 평화,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귀족 친구들과 비밀 결사대를 조직하여 낮에는 패션에만 관심 있어 보이는 한량 귀족으로, 밤에는 시민들을 구하는 스칼렛 핌퍼넬로 활약하는 퍼시의 매력적인 이중생활과 국경을 넘어선 마그리트와의 위태로운 사랑, 숙적인 쇼블랑과의 대립을 그린 흥미로운 소재의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이다.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 김선영, 바다, 양준모, 에녹 등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탄탄한 출연진과 <</SPAN>지킬앤하이드> <</SPAN>맨오브라만차> <</SPAN>조로> 등 히트뮤지컬을 연출해 온 데이빗 스완, 그리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만나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SPAN>스칼렛 핌퍼넬>은 현재 최고의 무대를 위한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여름 뮤지컬 <</SPAN>스칼렛 핌퍼넬>이 국내 뮤지컬 시장에 어떠한 새로운 바람을 불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 공연은 7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두 달 간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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