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빙 트랜스포머4 출연.. 중국 최고 미녀배우 등장 "판빙빙 굴욕 없겠지"

입력 2013-05-24 16:13
수정 2013-05-24 16:30


▲ 리빙빙 트랜스포머4 출연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중국에서 내로라하는 최고의 미녀배우 리빙빙이 전세계에 변신 로보트 열풍을 불어온 영화 <</SPAN>트랜스포머>시리즈 4편에 캐스팅이 확정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리빙빙 트랜스포머4 출연과 관련된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리빙빙은 미국과 중국 합장으로 진행될 <</SPAN>트랜스포머 4>에서 할리우드 배우 마크 월버그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한다.

리빙빙은 장쯔이, 저우쉰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3대 여배우 중 한 명으로 늦은 데뷔에도 불구 홍콩과 중국을 오가며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SPAN>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를 시작으로 <</SPAN>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에 출연하며 중화권은 물론 할리우드까지 사로잡은 이 시대 최고의 핫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리빙빙 트랜스포머4 출연은 중국배우로서 최초로 <</SPAN>트랜스포머>시리즈에 출연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리빙빙 트랜스포머4 출연에 대해 그녀를 캐스팅한 마이클 베이 감독은 “리빙빙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정말 흥분된다. 리빙빙 트랜스포머4 출연이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며 그녀와의 작업에 반가움을 전해왔다.

할리우드 최고의 히트작 <</SPAN>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이끌어갈 새로운 배우 리빙빙에 대한 사람들의 끝없는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 그녀의 출연작품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1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SPAN>바람의 소리>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세계를 사로잡을 그녀의 매력을 보다 앞서 스크린을 통해 직접 확인하자는 누리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중이다.



반면 일부 팬들은 '아이언맨3'에서 카메오 수준의 출연에 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판빙빙의 전철을 밟지 않을지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지난 2009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을 장식하며 화제가 되었던 영화 <</SPAN>바람의 소리>는 중국 개봉 당시 무려 7주 동안 중국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수작. 거기에 리빙빙의 출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이 한 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