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라띠마' 박지수 "첫 장편영화, 언어 제일 힘들어"

입력 2013-05-24 13:23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박지수가 첫 장편영화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박지수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마이 라띠마'(유지태 감독, (주)유무비 제작) 언론시사회에서 "첫 연기에 스펙트럼이 큰 캐릭터를 맡겨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소외된 적이 한 번씩은 있었을 것 같다. 마이 라띠마 연기를 할 때 이주 여성 뿐만 아니라 소외된 사람들의 심정을 연기하려고 노력했다"며 "언어적인 면이 제일 힘들었다. 연기는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할 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상이 등 돌린 외로운 두 남녀 수영(배수빈)과 마이 라띠마(박지수)의 고독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마이 라띠마'는 내달 6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영화 '마이 라띠마'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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