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업계가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사들과 함께 초고화질 UHDTV(Ultra High Definition TV)방송 활성화와 스마트TV 생태계 구축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업계는 24일 '2013 디지털케이블TV쇼' 행사가 열리는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케이블업계는 MSO(티브로드, CJ헬로비전, 씨앤앰, 현대HCN, CMB)와 함께 개별SO JCN울산중앙케이블방송이 참여했다.
UHDTV는 풀HD(해상도 1920 × 1080) 보다 4배~16배 선명하고, 음질도 10채널 이상의 입체 음향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송기술이며, 전 세계적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시즌에 맞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케이블업계와 가전사들은 ▲스마트TV 활용 방송서비스(4K Live채널 및 VOD 서비스) ▲셋톱박스 없는 케이블방송 내장형 스마트TV ▲스마트TV 보급 및 4K 방송서비스 가입자 확대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