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순수남, 이희준-연우진 스타일 따라하고 싶다면?

입력 2013-05-24 11:19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최근 드라마 속에서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는 남자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얼마전 종영한 KBS2 '직장의 신' 이희준과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연우진은 각각 부드러운 남성미가 느껴지는 오피스 룩과 캐주얼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그들의 따뜻한 도시 남자 패션을 완성하는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 이희준의 오피스 룩? 슈트는 '격식있게' 아이템은 '감각있게'

착한 직장 상사로 활약했던 이희준의 오피스 룩은 정갈하면서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지는 슈트 스타일링이다. 그처럼 품격 있는 완벽한 수트의 정석을 선보이고 싶다면 쓰리피스 슈트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클래식한 멋이 느껴지는 자첼의 사첼 백을 브리프케이스 스타일로 연출해주면 단정하면서 무게감 있는 오피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오피스 룩에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시계와 슈즈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주면 세련된 분위기까지 선사한다.



▲'훈남' 연우진의 캐주얼 룩! '화사한 상의'로 힘주고 '심플한 아이템'으로 힘빼고!

해바라기 순정남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연우진은 댄디한 느낌의 캐주얼 룩을 선보여 그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그의 따뜻함이 물씬 느껴지는 패션을 따라하고 싶다면 카디건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이때 화사한 컬러를 선택해 포인트를 주면 스타일리시함이 강조된다. 화사한 컬러의 상의를 선보인 연우진의 댄디 룩에는 어두운 컬러의 백을 매치해 스타일링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 브라운 컬러가 빈티지한 느낌까지 엿보이는 클래식한 사첼 백을 크로스나 숄더로 연출해주면 자유분방한 매력까지 어필할 수 있다. 또 심플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함께 신어주면 편안함이 돋보이는 캐주얼 룩이 완성된다.

자첼 관계자는 "부드러운 남성미가 느껴지는 오피스 룩과 캐주얼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아이템을 적절하게 활용한 두 배우의 스타일링을 참고하면 된다"며 "어느 룩에나 클래식한 무드의 사첼백을 매치해주면 직장과 일상에서 쉽게 스타일리시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직장의 신',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방송화면 캡처, 자첼, Gc 워치, 레이첼 콕스, 행텐, 페이유에)

songy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