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협력사와 함께 해외로

입력 2013-05-24 11:16
KT가 경쟁력 있는 협력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에 나섭니다.

KT는 오늘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다산네트웍스와 에프알텍 등 55개 협력사 대표와 KT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협력사 글로벌 사업 설명회’를 열고 협력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는 글로벌 사업 방향과 글로벌 협력사 선정 기준 등을 안내하며 그동안 진행했던 해외 진출을 통해 축적된 KT의 글로벌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또 KT의 12개 협력사가 중소기업이 글로벌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T는 글로벌 사업 영역 중 데이터센터 구축, 정부보안 사업 등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사의 동반 협력 필요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업 일정이 불규칙적으로 바뀌는 글로벌 사업의 특성을 감안해 변경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관계자는 “해외 동반 진출은 KT와 협력사 모두에게 상생 모델이 될 수 있어 오늘 이 자리가 더욱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