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일본증시, 7% 급락 딛고 반등‥수출주 ↑

입력 2013-05-24 09:37
일본증시가 어제(23일)의 급락세를 딛고 강한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후반부터 시작된 아베노믹스發 유동성 랠리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24일 오전9시30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355.70엔, 2.46% 상승한 1만4839.68을 기록 중입니다.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101엔대에서 움직이던 환율도 돌아섰습니다.

31분 현재 102.40엔을 기록 중입니다.

주택, 고용 지표 개선에 힘입어 달러 매수세가 강화된 점이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일 하락폭이 컷던 수출주, 금융주를 중심으로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세이은행이 7.39% 올랐고, 조선주인 가와사키기센이 6.79% 상승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