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전국민 희망프로젝트 당첨자 1억 전달

입력 2013-05-24 09:23
수정 2013-05-24 10:21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22일 ‘전국민 희망프로젝트’ 이벤트 당첨자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당첨주인공은 수원에 사는 주부 하모씨(32세)다. 롯데홈쇼핑은 22일 직접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에 찾아가 당첨고객 하모씨에게 전달식을 진행,1억 원을 전달했다.

당첨자 하모씨는 “당첨됐다는 연락을 받고 너무 좋아서 펑펑 울었어요. 차차 2세 계획을 세워서 양육비에 보태고 싶어요”라며 “롯데홈쇼핑에서 저희에게 직접 찾아오니 감동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국민 희망프로젝트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설문응답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5만4,784건이 응모됐다. 최대 고민이 노후준비라고 응모한 고객이 37%로 가장 높았고, 32%가 양육비, 22%가 결혼, 8% 취업 순으로 집계됐다. 경품은 11년치 양육비로 총 1억 원이 지급됐다.

롯데홈쇼핑 마케팅팀 이규웅 팀장은 “롯데홈쇼핑이 각박한 현실로 인해 고민이 많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자 기획한 마련한 이벤트에 집 마련 자금이 필요한 고객님이 당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통 크고 감동적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