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일본 다이요생명으로부터 300억원을 투자받기로 했습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23일 이사회를 열고, 후순위 전환사채(CB) 300억원 규모를 발행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 CB는 전액 일본 다이요생명이 인수할 예정입니다.
타이요생명은 일본의 보험 및 투자 전문회사인 'T&D보험 그룹'의 계열사로 총 자산이 6조엔에 이릅니다.
타이요그룹은 2009년 동양생명이 12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때 503억원을 투자해 3.99%의 지분을 획득한 이후 지분을 4.99%로 확대했습니다.
이번 CB는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4.5%며 발행 후 1년 뒤부터 전환권을 행사해 보통주로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