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컨테이너 운임 약세..목표가↓" - 대신증권

입력 2013-05-24 08:40
대신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해 컨테이너 운임이 크게 오르지 않은 데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면서 주가가 단기 상승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목표주가는 기존 1만2000원에서 87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컨테이너 운임이 약세를 반영하면 올해 한진해운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당초 3945억원에서 71.5% 가량 낮은 1123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지환 연구원은 또 BW 발행에 따른 주식 수의 증가, 대기물량(오버행) 부담도 주가상승 여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오는 6월 유럽항로 운임을 올리고 7월에는 성수기 운임을 적용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아직은 불투명하고 한진해운의 비중이 가장 높은 태평양 항로는 운임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상승여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