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실업률이 이르면 내년 말 6.5%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습니다. 6.5%의 실업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초저금리 기조 유지의 기준점으로 제시된 수치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4분기 미국의 실업률이 6.5%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보고서 발표에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 연은은 미국의 경제 성장률에 대해서는 올해 2.5%, 내년 3.25%를 각각 제시했습니다. 뉴욕 연은은 "내년 미국의 실업률은 눈에 띄게 하락하고 경제는 강하게 올라설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