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첫사랑, '해피투게더' 깜짝 등장! '눈길'

입력 2013-05-23 21:02
수정 2013-05-24 00:15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대학교시절 첫사랑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23일 방송될 '해피투게더3'녹화는 300회를 맞아 사우나가 아닌 야외에서 진행됐다. 또한 특집게스트로 이영자가 출연해 '옛날 사진 다시 찍기' '1986년 쇼킹했던 음식' 등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자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공간을 방문하여, 그 시절 가난하고 어려웠던 일화와 상경 후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첫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이영자는 '내가 좋아했던 그 사람은 하얗고 뽀얀 손이 매력적이었다. 내가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당시 절친이었던 친구를 좋아해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 못 한 채 세월이 흘렀다"며 첫사랑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첫사랑에 대해 말하며 추억에 젖어있던 이영자는 자신의 첫사랑이 깜짝 등장하자 매우 놀라워했다. 이어 "얼마전 방송에서 첫사랑의 딸이 출연해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자신이 정한 추억의 장소에서 이렇게 갑작스레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그때의 두근거림이 새삼 느껴진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사진=한경DB)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오, 이영자 첫사랑! 누굴까? 정말 설레셨을 듯!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