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실트론, 태양광 전면 철수

입력 2013-05-23 19:29
수정 2013-05-23 20:05
LG실트론이 실적 부진의 주범으로 지목되던 태양광 사업을 전면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실트론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어 태양광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LG실트론은 태양광 부문 인력을 다른 사업으로 전환 배치하고, 태양 전지용 웨이퍼 생산라인은 반도체 웨이퍼 라인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LG실트론은 또 태양광 사업과 함께 실적 악화를 초래한 발광다이오드(LED)용 사파이어 잉곳 사업도 재검토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