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이 7.3% 폭락 1만5천선 붕괴 ‥코스피 '직격탄'

입력 2013-05-23 17:01
수정 2013-05-23 17:08
일본 니케이 지수는 7.3% 폭락한 14.483.98에 거래를 마쳤다.



니케이는 장중 한때 지난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 PMI 지수와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1년여 만에 1%를 기록하면서 급락했다.

따라서 2000선 회복을 앞뒀던 코스피가 직격탄을 맞았다.

23일 코스피는 24.64포인트(1.24%) 하락한 1969.19로 마감했다.

지난 10일 1.75% 하락 이후 최대 낙폭이며 120일 이동평균선도 깨졌다.

장중 중국의 HSBC 5월 PMI 잠정치가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낙폭을 키웠다.

여기에 일본이 7% 넘게 폭락하면서 코스피는 수직낙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