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박정호 기자] 악마크림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잇는 뷰티브랜드 라라베시가 23일 지난 4월 말 출시한 '벚꽃핑크 수분크림'을 완판했다고 밝혔다.
라라베시에 따르면 올해 초 출시되었던 악마크림 첫 한정판 '2013 해피뉴이어 에디션'에 이은 연속 완판 행렬이다.
악마크림은 지난해에도 온라인 마켓, 홈쇼핑 등에서 완판 행렬을 이어 왔으며, 출시 1년여 만에 면세점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악마크림은 라라베시의 4계절 수분크림 프로젝트다. 계절 변화에 따른 건조 정도가 다른데 수분크림은 하나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데서 착안하여 시작됐다.
벚꽃핑크 수분크림은 지난해 봄 시즌 출시된 악마크림 2탄의 2013년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봄철 건조한 날씨에 수분을 빼앗기기 쉬운 건조녀들을 위한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정제수 대신 벚꽃추출물을 주성분으로 사용했다. 벚꽃추추물 60%를 함유했으며, 여기에 오가닉 아르간 오일, 히알루로산 성분을 포함하여 개발됐다.
라라베시는 "이들 성분이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나게 만들며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만든다"고 전하면서, "벚꽃핑크 수분크림은 보습레벨 4단계인 48시간 보습 유지 임상실험을 완료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벚꽃핑크 수분크림은 악마크림의 독특한 스토리와 디자인 계보를 이은 제품이다. 분홍 틴케이스위로 넘쳐 흐르는 벚꽃의 티저 이미지, 시 '화창한 봄날'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시의 음율로 화창한 봄날을 디자인에 담아 여심을 흔들었다.
라라베시에 따르면 완판의 성원에 힘입어 벚꽃핑크 수분크림 2차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검색창에 라라베시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