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유로화 5년만기 공모채권 5억유로를 발행했습니다.
산은은 지난 22일 6억5천만 미국달러 상당의 유로화 공모채권을 저리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은은 지난 2006년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 후 글로벌 금융위기로 발행이 중단됐던 유로화 채권시장에 7년만에 재진입해 조달수단을 다양화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발행이 신규발행프리미엄 없이 달러채권 유통금리 수준으로 발행해 한국계 기관의 경쟁력 있는 5년물 벤치마크를 수립하는 등 영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