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연하남과 결혼' 고백 이유‥"엄마가 아빠보다 나이 많아"

입력 2013-05-23 14:05
시크릿 전효성이 '연하남'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현장에서 전효성은 "결혼은 연하남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효성은 "부모님도 어머니가 나이가 많은 연상연하 커플이다. 서로 균형을 맞춰가며 사는 것이 보기 좋아서 연하남에 대해 호의적인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날 녹화는 '연상 남편vs연하 남편, 누가 더 좋을까?'라는 주제로 토크가 이뤄졌고,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전효성은 이른바 '민주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전효성은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라 민주화 시키지 않는다"고 말해 일어났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민주화'라는 말이 국내 대표 극우 사이트 '일간베스트'에서 쓰이는 단어라는 점이 문제가 됐었기 때문이다.

이에 전효성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로 "얼마 전 경솔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로 운을 뗀 뒤 "더 공부하고 노력해서 더 성숙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