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에 가다]에스와이패널, 홍영돈 대표

입력 2013-05-23 17:06
샌드위치 패널은 공장이나 창고 등 대형시설부터 일반주택에 이르기까지 널리 적용되고 있다.

1980년대 초 도입 당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우수한 단열효과와 공기 단축,차음성능이 뛰어나

첨단이면서도 매력적인 건축자재로 손꼽힌다.

건축용 패널은 1980년대 초 국내 도입 후 빠르게 성장했으며, 현재 국내시장의 제품력은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에스와이패널은 단열재 양면에 다양한 형태로 성형된 아연 도금강판을 사용해 단열뿐 아니라 외장재 역할도

충족시키는 건축 샌드위치 패널 전문생산업체다.

1994년 설립된 이 회사는 당시 후발업체였으나 2006년부터 공급량 부분에서 압도적인 업계 1위의 자리를 굳히며,

현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홍영돈 사장이 짧은 시간 안에 업계 1등으로 자리 잡게 한 바탕에는 '안 되면 되게 하고 하면 된다'는 불굴의 경영 철학이 있었다.

그의 불도저 같은 리더십과 숱한 위기속에서도 회사를 살린 직원들이 있기에 지금의 회사가 가능했다.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SMG, SEG등 회사 고유의 특허 패널을 개발하게 되었고, 패널의 폐기물을 재활용해

친환경 단열재로 제작하는 연구를 실시하여 특허를 받았다. 또한 성능과 디자인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의 패널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들은 늘 회의를 통해 시장조사와 제품 분석을 한다. 이 회사의 우레탄 패널은 지난해 FM Approvals의 화재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최고 수준의 화재 안전성 표준을 만족시키는 기술력을 인증받았다. 국내 150여개의 패널 회사 가운데 가장 많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을 갖고 있다.

치열한 패널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탄탄한 제품력으로

새로운 패널시장을 개척한 에스와이패널(www.sypanel.com)을 소개한다.

[작은거인! 강소기업에 가다]는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 한국경제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