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전현무와 키스 후 "전현무 입이 나오는걸.."

입력 2013-05-23 11:31
심이영 전현무 키스 후 "실수했구나" 후회



(심이영 전현무 키스 장면, 사진=MBC)

배우 심이영이 전현무와의 키스와 관련한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심이영은 22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키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MC들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전현무씨와 키스를 해서 화제가 됐다. 어떻게 된거냐?"고 짓궂은 질문을 한 것이 시작이었다. 심이영은 "사실 전현무씨와의 키스신은 대본에 없었는데 해버렸다"며 입을 뗐다. 이어 "하고 나서 '아, 내가 좀 과했구나. 실수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며 키스를 한 직후 후회했음을 시사했다.



MC 김국진이 "아무리 촬영이라도 입술은 좀 그렇지 않냐"고 묻자, 심이영은 "제가 얼굴을 가까이 가서 입술을 댈 때 전현무의 입이 나오는 걸 딱 느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심이영은 "전현무는 계속'입술을 빼지 않았다'며 발뺌을 하다 영상을 많이 돌려봤는지 나중에야 시인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심이영 외에도 영화 '뜨거운 안녕'의 배우 임원희, 백진희,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