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中 우시 노선 개설 협의

입력 2013-05-23 10:24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황리신 중국 우시시(市) 당서기를 만나 인천~우시 항공노선 개설과 활성화 등에 대해 협의합니다.

우시 공항은 아직까지 외국항공사에 개방되지 않고 있으나 중국의 '제12차 5개년 계획'에 우시 공항의 대외 개방이 포함되면서 노선 개설이 기대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중국 장쑤성 남부에 위치한 관광과 경제 요충지 우시에는 중국 3대 담수호인 타이후가 있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1천500개 한국기업과 4만명의 우리나라 교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지난해 9월 우시시와 항공노선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