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일본증시, 5년반래 최고치 경신

입력 2013-05-23 11:20
일본증시가 엔화 약세의 힘으로 랠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엔화 약세가 강한 탄력 받으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개장 초 1만5928.65까지 뛰며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오전 10시2분 현재 292.21엔, 1.87% 상승한 1만5919.47엔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출주인 캐논이 5% 넘게 오르고 있고, 파낙도 2.12% 상승 중입니다.

도요타 자동차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을 통해 생산량 목표치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 전해지며 1% 전후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뉴욕장보다 약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엔·달러 환율은 103.45엔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