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시각장애인과 함께 행복동행에 나섭니다.
SK텔레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콘텐츠 서비스인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을 오늘부터 통신사와 관계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시각장애인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SK텔레콤이 지난 2011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도서?뉴스?잡지 등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전용 서비스입니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지금까지 SK텔레콤에 가입된 시각장애인 고객들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통신사와 관계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각장애인 고객이면 누구나 T스토어?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행복동행’의 일환으로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더욱 활성화 돼 시각장애인 고객의 편익이 향상되고 ICT 나눔을 통해 정보 격차가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