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만큼 지독한 옆구리살 쏙 빼는 다이어트 방법은?

입력 2013-05-22 14:27


[한국경제TV 박정호 기자] 어느덧 여름이 눈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배꼽이 보일 정도로 짧은 길이의 크롭트 탑이 유행하고 있다. 움직일 때마다 허리 라인이 살짝살짝 드러나는 크롭트 탑은 섹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어필할 수 있는 전천후 아이템. 올 여름에는 군살 없이 매끈한 허리로 크롭트 탑에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허리 라인을 망치는 주범으로 흔히 뱃살을 꼽지만 이보다 더 난감한 것이 바로 옆구리살이다. 청바지를 입으면 허리선 위로 튀어나오고, 티셔츠로 가려도 매끈하지 못한 라인 덕에 티가 날 수 밖에 없다. 러브핸들, 머핀살이라는 귀여운 이름으로도 불리지만 실제로는 옷태를 망치는 골칫덩어리에 더 가깝다. 몸매 자신감을 떨어트리는 옆구리살, 과연 어떻게 빼야 할까?

다이어트 식이요법은 기본

옆구리살이 손으로 두툼하게 잡힐 정도로 심하다면 내장지방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는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짐을 뜻하므로, 술을 자주 먹거나 야식을 자주 먹는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과감히 청산할 필요가 있다.

과식, 폭식은 삼가하고 매 끼니 약간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저녁은 특히 조금만 먹도록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야식의 유혹을 사전에 차단하자. 더불어 간식 대신 체내 지방이 살로 만들어지는 것을 막는 양파즙과 같은 건강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옆구리를 자극하는 운동법

평소 좀처럼 쓸 일이 없는 옆구리를 자극하는 데는 스트레칭, 요가 동작이 도움이 된다.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선 뒤 양 팔을 바닥과 평행하게 쭉 펴고 천천히 상체를 한 쪽으로 구부려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하면 옆구리가 시원하게 펴지면서 자극 받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흔히 알고 있는 윗몸 일으키기 동작을 비틀면서 하는 사이드 크런치도 좋다.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는 근력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모두 소비한 뒤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평소 사무실에서도 의자 끝 부분에 앉아 몸을 좌우로 비틀어주는 동작을 자주 반복해 주면 매끈한 허리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삼성 에이 슬림 다이어트(www.body-care21.com) 전문가는 "보기 싫게 튀어나온 옆구리살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 특정 부위 살만 골라 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이 살이 찐 원인을 찾고, 체질에 맞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삼성 에이 슬림 다이어트는 다이어트 전문가가 1:1 상담을 통해 다이어트 플랜을 세워주는 것은 물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함께하는 1:1 책임감량제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지방,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해 자면서도 살이 빠질 수 있도록 만든 천연 유기농 원료 제품으로 바쁜 현대인들도 쉽게 살을 뺄 수 있도록 돕는다.

한낮이면 뜨거운 햇살이 여름을 방불케 한다. 튀어나온 옆구리살 때문에 롱 티셔츠, 가디건만 고집해야 했던 과거는 과감히 버리자. 지금이라도 당장 옆구리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한여름에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허리를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