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공식입장 "아내 폭행? 있을 수 없는 일"(전문포함)

입력 2013-05-22 14:49
수정 2013-05-22 14:50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배우 류시원이 아내의 차량에 위치추적장치(GPS)를 붙이고 폭행한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22일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매우 놀라고 당황스럽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절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을 법정에서 성심껏 소명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 민사 소송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상대방이 무차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무리한 형사 고소에 대해서도 향후 적극 대응하여 명예를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딸과 저, 그리고 주변 분들을 위해 진실을 가려나가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에 따르면 류시원은 2011년 5월부터 부인 조모 씨 소유의 벤츠 승용차에 몰래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불법으로 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한 류시원은 위치추적기를 떼어 달라는 조모 씨의 말에 폭언하며 손바닥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사진=류시원 페이스북)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기다립시다.

다음은 류시원 공식입장 전문이다.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입니다. 아래와 같이 입장을 전합니다.

매우 놀라고 당황스럽습니다. 더불어 억울한 심정 감출 길도 없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절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을 법정에서 성심껏 소명하겠습니다.

더불어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이혼 민사 소송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상대방이 무차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무리한 형사 고소에 대해서도 향후 적극 대응하여 명예를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불요불급한 일이라 여겼지만 딸과 저, 그리고 주변 분들을 위해 진실을 가려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이뤄지고 있는 일방적인 주장과 혐의의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거듭 당부하고 요청합니다.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