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여자친구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오지호 사건을 떠올리는 네티즌들의 글이 난무하고 있다.
<사진 = 손호영 트위터 / 오지호 방송캡쳐>
21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손호영 소유의 차량(카니발)에서 한 여성이 숨친채 발견됐다.
손호영 소속사인 CJ E&M 측은 "숨진 여성은 손호영과 1년여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로 일반인(Y씨. 30세)"라고 밝혔다.
<사진 = 인터넷 게시판>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온라인상에서 오지호 여자친구 자살 사건을 보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2007년 1월 호스티스 출신의 오지호 여자친구는 자살했다. 당시 오지호는 한달간 일본에 머무는 등 두달넘게 잠적한 바 있다.
오지호는 2006년 12월 종영한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여자친구 자살로 구설수에 올랐다.
하지만 작품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가며 인기를 되찾았다. 21일 종영한 KBS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네티즌들은 "손호영-오지호 처한 상황이 너무 비슷해", "손호영 잠적하지 말고,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