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역수지 10개월 연속 적자

입력 2013-05-22 09:22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 행진이 10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적자폭도 4월 직전월대비 확대됐습니다.

22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일본의 무역수지가 8799억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직전월 3,640억엔 적자에서 확대된 것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6,211억~6,667억5000만엔의 적자를 예상했었습니다.

수출의 증가폭이 예상치를 하회한 반면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난 탓입니다.

수출이 전년대비 3.8%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5~5.9%를 밑돌았습니다.

수입은 예상치인 6.7% 상회하는 9.4%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