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떄이른 무더위에 여름가전 불티

입력 2013-05-22 08:58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22일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가전이 총 주문금액 180억 원, 총 주문수량 약 2만대를 기록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여름 날씨에 미리 여름가전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롯데홈쇼핑의 5월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연간 총 판매량보다 200% 늘었습니다.

지난 12일(일) 론칭 이후 현재까지 진행한 총 6차례 방송으로 총 주문금액이 145억 원, 수량은 7천200대가 넘게 팔렸습니다.

특히 지난 16일(목)에 판매한 LG에어컨은 시간당 주문금액 13억 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후 시간당 최고매출 기네스를 달성했습니다.

여름철 습기를 잡아주는 '위닉스 제습기'도 11일(토) 론칭 이후 총 주문금액 40억을 웃돌며 목표 판매량의 150%인 1만대 이상이 팔려나가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이 같은 인기를 반영하여 여름가전 방송 편성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에어컨 판매방송은 이번 주에만 총 4차례 진행할 예정입니다.

위닉스 제습기도 오는 30일(목) 추가 방송할 계획입니다.

롯데홈쇼핑 측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날씨 변화를 주시하여 고객들의 니즈에 앞서는 상품과 이벤트 등을 적극 선보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