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빙그레에 대해 여전히 견조한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5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빙그레가 이례적으로 TV 광고를 하면서 광고선전비 지출이 지난해보다 44억 늘었고, 수익성이 낮은 상품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매출원가율이 상승했다"며 "이 때문에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1% 늘은 1천617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50.3% 줄은 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이미 광고비 지출을 한 상태기 때문에 광고선전비가 조금씩 줄을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의 바나나우유 매출이 늘어나는 등 해외 매출액이 기대만큼 오르고 있다"며 "2분기에는 매출액 2천579억원, 영업이익 355억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