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경찰조사 후 귀가… 숨진 여성 22일 부모 확인 후 부검

입력 2013-05-22 01:04
수정 2013-05-22 01:21


▲ 손호영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god 출신 손호영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손호영의 전 여자친구 Y씨 측근에 따르면 날이 밝는 대로 Y씨의 부모가 시신을 확인한 뒤 부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손호영과 2년여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Y씨는 15일 서울 강남 미성아파트 인근에 있던 손호영 소유의 승합차에서 변사체로 발견됐으며,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21일 “불법차량으로 알고 신고가 들어와 견인해 탄천주차장으로 옮겼는데 며칠이 지나도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아 내부를 살펴보니 여성 변사체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손호영은 21일 오후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조사 직전까지도 생방송을 진행했다. 손호영은 2주간 주영훈의 ‘대타’로 20일부터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 진행을 맡아왔지만 이번 사건으로 더 이상의 진행은 불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