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욕심 끝에 첫 승 획득에 실패했다.
21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MC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과 개그맨 이병진,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알렉스, 배우 안형준의 첫 원정 볼링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예체능' 팀은 뛰어난 상대 팀 실력에 기가 죽어 "첫 경기에서 이겨서 상대 팀 기를 죽이자"는 작전을 세웠다.
작전에 따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예체능'팀의 에이스인 이수근이 나왔다. 하지만 월성동 팀도 에이스 최재익 씨가 출전해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승리를 결정지을 10 프레임에서 월성동 팀이 스플릿을 친 뒤 스페어 처리에 실패했다. 이제 이수근의 공이 가터에 빠지지만 않으면 '예체능' 팀이 첫 승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이수근의 공이 가터에 빠지면서 '예체능' 팀은 첫 승을 월성동 팀에게 내줬다. 이수근은 "마음속으로 '또 1승이네'라며 멤버들 놀릴 생각을 했다"며 "욕심이 화를 불렀다"고 밝혔다.(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자만하면 아니아니 아니 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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