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신분을 숨기기 위해 변장을 했지만 금방 탄로나 웃음을 유발했다.
21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MC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과 개그맨 이병진,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알렉스, 배우 안형준의 첫 원정 볼링경기가 펼쳐졌다.
이수근은 원정경기를 떠나기 전 상대 팀의 실력을 알기 위해 먼저 대구로 떠났다. 대구에 도착한 이수근은 "월성동 볼링장으로 가서 사전 염탐을 하겠습니다"고 말하며 변장을 시작했다.
이수근은 콧수염을 시작으로 턱수염까지 그리고, 뿔테 안경과 모자를 쓴 뒤 "이 정도면 우리 애들이랑 영상통화 해도 못 알아본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수근이 월성동 볼링장에 도착하자마자 볼링장에 있던 사람이 "여기 웬일이냐"며 이수근을 알아봐 웃음을 유발했다.(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또르르...수염이고 뭐고 그냥 이수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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