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결혼준비, 부상 아쉽지만 결혼하긴 좋은 타이밍~

입력 2013-05-21 11:48
수정 2013-05-28 13:07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해를 성공적으로 보낸 기성용이 20일 오전 조용히 귀국하면서 그의 결혼 준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성용은 알려진 대로 배우 한혜진과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기성용은 최근 허벅지 부상으로 월드컵 최종예선 엔트리에서 제외됐으며,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4경기 연속 결장했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결혼을 준비하기에는 좋은 타이밍이다.

최근의 부상은 아쉬웠지만, 기성용은 올 시즌 37경기(정규리그 29경기·FA컵 1경기·리그컵 7경기)에 출전해 득점 없이 4도움(정규리그 3개·FA컵 1개)을 올리며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만큼 본분에 충실했다.

기성용이 국내에서 휴식기를 가지게 된 만큼 한혜진 또한 기성용의 부상 치료와 결혼 준비를 함께 할 전망이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기성용과 한혜진은 7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서울 방배동과 영국 스완지시티 두 곳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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