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운영하는 자율형 사립고인 천안 소재 북일고등학교 국제과 1회 졸업생들이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주요 대학에 대다수 입학하는 결실을 보였습니다.
한화 그룹은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북일고의 국제과정 첫 졸업생 25명이 예일대, 코넬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과 스탠포드대, 듀크대, 노스웨스턴대, UC 버클리대, 남가주대, 뉴욕대, 존스홉킨스대, 밴더빌트대, 보스턴대 등 미국내 유수대학 100개교에 복수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일고 국제과는 지난 2010년 첫 입학생을 모집했고 미국 명문대학교 석·박사 출신 16명의 외국인 교사들의 교육 하에 20개의 AP(대학학점 선이수제)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영어 몰입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북일고는 지난해 교육부가 실시한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 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맞춤형 교육환경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획일화된 교육과정에서 탈피한 다양한 교과과정을 도입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우선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