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사회적 기업을 위한 연구보고서 ‘이분법적 접근의 한계 극복: 사회혁신 저변 확대를 위한 정책가이드’를 발간했습니다.
SK는 하버드대학, 슈왑재단(세계경제포럼 산하 사회적기업 육성 글로벌 재단)과 손잡고 1년여 연구를 거쳐 전 세계 10개국의 주요정책 사례 12개를 조사·분석하고 글로벌 사회적기업 20곳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담아 보고서를 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사회적기업과 관련된 해외 최신 정책동향과 성공적인 글로벌 사회적기업들의 혁신 요인·애로점,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6가지 정책방향 등을 담고 있습니다.
보고서가 제시한 6가지 정책 방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정부정책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통합전담 조직 마련 ▲투자 자금 모집과 보증 역할을 하는 공공기금 설립 ▲투자 유치를 위한 사회적 기업의 역량 강화 ▲민간 자금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부여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정책 수정 등입니다.
SK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해외 재단, 학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영향 투자, 사회적 자본 시장 조성 등 사회적 기업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구·실험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공동연구를 주도한 SK 동반성장위원회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경제적 성과도 달성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고 유망한 분야”라며,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정부와 NGO, 기업 등 다양한 섹터가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협력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