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하성용 첫 내부출신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3-05-21 10:53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첫 내부출신 인사인 하성용 전 KAI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하 사장은 지난 1999년 KAI 창립시기부터 2011년 부사장에 이르기까지 KAI에 재직하면서 T-50 고등훈련기 양산, KT-1 기본훈련기 터키 수출계약 체결, HUH(수리온)양산체결 등의 이슈를 함께 해온 항공분야 전문가입니다.

특히 지난 2006년 KAI의 부채비율이 1천%를 육박하는 등 재무 불안을 겪을 때에도 부채비율을 100%로 낮추는 등 경영정상화의 일등 공신으로 평가돼 임직원과 노조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습니다.

하사장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항공산업이 국가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미래창조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성 명 : 하 성 용 (河成龍)

□ 생년월일 : 1951년 10월 14일 (만63세)

□ 출 생 지 : 경상북도 영천

□ 학력사항

- 경북고등학교 (1970)

- 고려대학교 법학과 학사 (1974)

- 고려대학교 법학과 석사 (1977)

□ 경력사항

- 現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 (2013.5.21~)

- 성동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2011.8~2013.3)

- 성동조선해양 총괄사장 (2011.8)

- 한국항공우주산업 고문 (2011.3)

- 한국항공우주산업 부사장 (2010)

-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대행 (2010.7~2010.8)

- 한국항공우주산업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전무 (2005)

- 한국항공우주산업 재무실 실장, 이사 (1999)

- 대우중공업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