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지하철 굴욕 인증샷… ‘앵그리버드’ 변신에 폭소만발

입력 2013-05-21 09:06
수정 2013-05-21 09:44


▲ 노우진 지하철 굴욕 인증샷 ‘앵그리버드’ 변신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개그맨 노우진 지하철 굴욕 인증샷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우진은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가 올린 포스팅을 공유해 폭소를 자아냈다.



노우진의 여자친구는 “오랜만에 지하철 타고 싶다”며 “노우짐님, 대학로에 연극보러 짐님을 데리고 지하철 나들이”라며 노우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노우진을 ‘짐’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써내려간 글에는 지하철 인증샷에 대한 코믹한 설명이 더해졌다.





“그는 나름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선글라스도 쓰고... 중략... 게임을 한참 하다 날개 없어 앞을 보니 그는 사람들에게 완벽히 아웃오브안중 당하고 계셨고, 잔뜩 움츠려든 앵그리버드 한마리로 변신 완료하셨습니다”라며 빨간 셔츠를 입은 노우진의 모습을 앵그리버드로 비유해 폭소를 자아냈다.



노우진 지하철 굴욕에 대해 누리꾼들은 “노우진 지하철 굴욕, 정말 뻘쭘했을 듯” “노우진 지하철 굴욕, 그래도 재미있는 경험이지 않았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우진은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 김병만, 박정철, 안정환, 오지은, 정준 등과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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