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사건번호 113’ 캐스팅…엘리트 변호사로 변신

입력 2013-05-21 17:42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최필립이 SBS 드라마스페셜 2부작 ‘사건번호 113’에 출연한다.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TONG 측은 20일 “최필립이 ‘사건번호 113’에 캐스팅되어 현재 촬영 중에 있으며 이번 드라마에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관록 있는 소설작가 류성희의 원작소설이기도 한 ‘사건번호 113’은 살인사건에 연류하게 된 한가정의 이야기로 가정의 다툼과 용서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의 부모와 자식 관계를 그려낸다.



최필립이 맡게 된 극중 이겨라는 신경 정신과 전문의 강희경(김미숙)이 선임한 국내 최고의 엘리트 변호사로 냉정하고 무게감 있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현재 방송중인 KBS ‘천명’에도 출연하며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최필립은 “작품성 있고 재미 있는 원작의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최선을 다해 캐릭터를 살리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건번호 113’은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오는 30일 저녁 10시 2부 연속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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